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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1. 비자 발급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 5. 신체검사






와와와.


신촌 세브란스는 2년 전에 푸드코트에서 알바할 때 말고 검진받으러는 처음이다. 그래서 참 신기한 기분이었지.



가기 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받으려구요. 하면 여권이랑, 사진 1장이랑, 폼 있으면 폼 가져 오라고 한다. 나는 없으니까 그냥 간다고 했다.









<비자신체검사실 들어가기 전에 요것을 먼저 작성합니다>






음..... 영어로 써야 하는 줄 알고 잠깐 고민했어요!


여튼 슝슝 쓰고 비자신체검사실에 서류를 제출합니다.

사진도 주고, 뭐 쓰라는 거 있는데 그것도 쓰고, 병력 체크도 간단하게 하고.










요거랑, 쪼끄만 통이랑, 여권. 이렇게 들고 순서대로 돌아댕기면 되었다.

먼저 수납. 17만원을 챡! 카드로 긁고 바로 채혈하러 간다. 그리고 한 층 올라 가서 X-ray 찍으면 끝.


신촌 세브란스 어어어엄청 복잡해서 살짝 정신없었는데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댕기면 된다.



이 종이는 마지막 장소인 영상의학과 촬영실에서 가져가고 다시 비자신체검사실로 돌아와 소변검사를 마친 후 잠깐 기다리면 의사쌤의 진찰 후 eMedical form을 받고 신체검사가 마무리가 된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문자로 결과가 전송이 되니까 여기서 집에 가면 되지만 나는 소변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했었다. 이 때 좀 아팠었는데 이것이 사사건건 문제가 되었다. 끝까지 맘고생을 좀 심하게 했는데, 여튼 응급으로 넣고 한 시간 동안 스벅에서 딩가거리며 결과 나오기를 기다렸다. 다행히도 정상이었다.

















이렇게 신체검사도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