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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1. 비자 발급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 3. 조건부 1차 합격





8월 7일 서류를 대사관으로 보낸 뒤, 약 한 달 뒤인 9월 2일,

1차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당.



사람 마음이 참 웃긴 것이, 보내기 전 수십 번 확인하고 또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에 사라지지 않는 불안감이 늘 있다. 


어딘가 싸인을 빼 먹지 않았을까? 서류가 잘 갔을까? 뭔가 잘못 된 게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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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잡다구리한 불안감을 한 방에 날려 주었던,










합격,이라는 글자가 시뻘겋게 칠해진 바람에, 순간 나 떨어졌나? 착각을 하게 했다.










그리고 요것이 1차 조건부 합격 레터. 이 레터의 기한을 보면 2014년 3월 1일로 나와 있어서 나는 당분간 마음을 좀 푹 놓을 수 있었다. 개인 사정 상 최대한 비자를 늦게 발급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myCIC 계정도 만들지 않은 채 시간만 주르르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