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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1. 비자 발급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 4. 2차 서류 준비





늑장을 부리다가,


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12월 초에나 겨우 myCIC 계정을 만들었다.

체크리스트 코드를 받고 어찌저찌 했더니 내 계정이 만들어졌다네. 그리고 나서 서식을 봤더니.





<이러고 있는 거다>





올려야 할 파일이 8개? 아 모르겄다. 

이러고 그냥 또 30일을 휙 날려 보냈던 것이었다.........

이것은 2차 서류를 다 업로드하고 캡처한 거라 Provided로 나와 있지만 원래는 시퍼렇게 Not Provided.


뭐 복잡해 보이지만,




1. 1차 합격 레터

2. 여권 사진, 여권 사본

3. 범죄경력회보서

4. IMM1295 (지원서)

5. IMM5707 (가족관계증명서 대체 서류)

6. 신체검사 증명서

7. 이력서




이것이 전부다. 


범죄경력회보서 번역과 신검만 조금 신경 쓴다면, 하루 만에도 쓱쓱 서류 업로드 및 제출이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했다.)




사실 왜 쓰다가 말았는가 하면, IMM1295 폼을 줄줄줄 혼자 작성해 나가다가 너 캐나다 어디서 살 거니 하는 물음에 잉? 뭐여 일단 토론토 띡 쓰고 그 다음 상세 주소를 쓰라는 항목에 턱 막혀 버렸던 것이다. 심지어 * 표시가 쳐진 필수 항목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내가 작성하던 파일이 최신 버전 파일이 아니라 그랬던 것이었다. 그냥 썼으면 큰일날 뻔했지..............


여튼 그 때는 뭐여 나 아직 캐나다 상세 주소 모르는디 에잇 하는 기분에 IMM1295 파일을 탁 꺼 버리고 근 한 달 내내 켜 보지도 않았던 것이었다.......



그러다가 12월 말에 정신이 퍼뜩 들어서는 종로 경찰서에서 범죄경력회보서를 발급받았다. 그리고 또 팽팽 놀았다. 그러다가 정신이 또 퍼뜩 들어서 아 2013년을 넘길 순 없겠다는 생각에 신검이나 받자 하고 고고캐나다 카페를 들어가서 알아 봤다. 그랬더니 신검 절차가 바뀌어서는 일단 신검 먼저 받고 그 다음에 주는 증명서를 업로드하라는 것이다. 잉? 하는 기분이 들면서....... 그래도 뭐 어찌 되겠지 싶은 기분에 신촌 세브란스에 전화를 걸어 신검 예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