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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아크마우스 AS 후기


올해 7월에 예의 지마켓을 통하여 아크마우스를 구입했다.그런데 뭔가 구렸다. 마우스 패드를 희안하게 가리는 통에 꼭 그 책받침이 아니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최근에는 휠까지 고장나서 제대로 된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나름 비싼 돈 주고 샀는데 3개월만에 고장이라니.............열받았다. 결국 AS 맡기기로 결정.



1) 전화 접수.

마이크로소프트 AS의 번호는 1577-9700. 홈페이지에서 찾기는 조금 어려워서 검색된 블로그에서 참고하여 전화를 걸었다. 원활한 과정을 통해 접수 완료. 택배 접수와 방문 접수가 있었는데 하도 말썽을 피우는 전자 기기에 지쳐 물건을 받을 땐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방문 접수를 신청했다. 그랬더니 10자리의 주문 번호를 주며 꼭 외워 오란다.


2) 용산으로 찾아가자.

문제는 AS 접수 후 시간이 나지 않아 일주일 간 센터에 찾아가질 못했다. 5일 째인가에 문자가 왔다. 물품이 접수되지 않았으니 확인 부탁한다고.-_-;;;;;;;;;;; 결국 일주일이 지나서야 시간이 겨우 나서 갈 수 있었다.
마소의 AS 센터는 용산전자상가 주변이었다. 4호선 신용산역 5번 출구로 나와 굴다리를 지나서 쭉쭉 가다 보면 엄청 큰 건물이 있다. 예식장과 하나은행의 큰 간판이 붙어 있었다. 매우 쉽게 찾았다. (남자친구가 나를 잘 이끌어줘서 그런 걸 수도 있다-_-;)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1-1 나진전자월드 616호.
시간은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은 없음. 아무 때나 찾아가도 된다.


3) 교환.

데스크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마우스와 함께 내면 기사가 마우스 점검 뒤 새 마우스를 내 준다. 마소의 AS는 교환 정책이랬다. 뭐 상관은 없었다. 다만 내 마우스가 흰색이었는데 그 센터에는 흰색 색상이 없어 보라색으로 받아온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흰색 잘 써 왔으니까 이번에는 보라색을 써 봐야지(^0^)




집에 와서 써 보니 이 정확한 포인터의 움직임이 감동...................ㅜ.ㅜ 그런데 휠이 제멋대로 휙휙 빨리 내려가서 또 고장인가 싶었는데 이것은 제어판에서 수정하면 될 일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쌩쌩한 기분으로 인터넷 서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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