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 : 면접 준비.

9기의 리쿠르팅은 ts-1차 서류합격-2차 최종면접으로 이어졌다.
1차 서류합격인 것을 알았을 때에 마치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이미 MF가 된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으나..
사실 거기서부터 시작이었다는 것은 함정.

팀PR과 개인PR 100초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트루.




우선 팀면접부터.
우린 개구리(........)컨셉으로 팀면접을 준비했다.


개념있는 구루 이화인(..........................)

손발이 오그라들 수밖에 없는 흑역사다. 최근 리쿠르팅TFT에서 다시 언급이 되어 나를 상당히 당황시킨 개구리(.......................) 스마트폰 연주도 하고 뭐 여튼 안구에 습기가 차는 팀면접이다 ㅜ.ㅜ

껄껄껄.............팀퍼포먼스를 위해 마포의 연습실을 빌려 연습하기도 했었지.
그 땐 몰랐었다. 이화MF9기가 1년 내~~~내~~~~ 연습실을 찾아 이곳저곳을 전전하게 될 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펼처질 1년 간의 일은 꿈에도 모른 채 저렇게 해맑게 브이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분명 개구리다.............그래서 개구리 가면을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띠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대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도안 그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개구리들 잘 보면 눈알 띵글띵글한 게 엄청 웃겼다 개구리들이 다 다 보고 있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중.
왜 죽을상을 하고 앉아 있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내 옆에 있는 이젤을 새벽부터 낑낑대고 들고 나가서 개인면접할 때 써먹었다.

우린 면접볼 때 탑쌓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아놔 ㅇ<-<.....................
면접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또 탑쌓고

우리가 바로 패기넘치는 이ㅋ화ㅋMㅋF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판넬도 내가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앞으로의 출사표와.. 출사표 등등은.. 전부 내가 만들었다 캬캬캬캬캬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개인면접.
아 또 손발이 오그라든다............................................ 나는 MF의 인ㅋ재ㅋ 컨셉으로 PR 준비를 했다.


..........

일단 요런 사진을 찍음ㅋ....

그리고 리터칭함ㅋ 발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ㅋ과ㅋ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젬을 다 채웠습니다 머리로는 이거이거 할 줄 알고 손으로는 이거 할 줄 알고 발로는 잘 뛰어요! 뽑아주세요! 열심히 할게요!
이렇게.......개인면접을 했다....................................


면접을 다 마치고는 면접본 사람들끼리 피자먹고 노래방가서 광란의 뒷풀이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리부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