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결혼하기, 웨딩 베뉴
한국에서는 결혼을 안 해 봐서 모르겠는데, 캐나다 결혼은 그야말로 독고다이.. 혼자 다 하다 죽는(?) 일정이다. 남들이 해 주는 건 하나도 없고 신부가 알아서 다 해야 함.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국에서 할 걸.. 신부님 소리 들으며 공주 대접 받았을 텐데.... 캐나다에서 결혼하지 마세요(?) 웨딩 베뉴, 피로연, 장식, 꽃, 드레스&턱시도, 답례품, 웨딩 포토그래퍼, DJ. 뭐 이렇게 간추릴 수 있겠다. 켈로나는 와인의 고장이라 와이너리도 많고 거기에서 열리는 결혼식도 많다. 리조트, 와이너리, 골프장, 공원.. 본인의 예산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의외였던 것은 피로연을 팟럭 스타일로 하는 결혼식이 많다는 것. 하객의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라 피로연 음식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