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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상자@ Arch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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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이후 인생에서 달라진 3가지. 2개월 전, 새해를 맞아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하겠다며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했다. 짧게 요약하자면: 과식하지 않기, 술 줄이기, 액상과당 줄이기, 군것질 줄이기, 싱겁게 먹기, 감사한 마음으로 먹기. 그 이후 최대한 그 약속들을 지키려 스스로 노력했고 그에 따른 좋은 결과들이 일어나 함께 공유해 보려 한다. 1. 건강한 신체. 술을 정말 많이 줄이게 됐다. 주 6,7회 음주가 주 3회로, 지금은 주 1회? 정도 가볍게 음주를 즐기고 있다. 일단 충동적으로 술을 사러 가는 횟수를 줄였고, 술 대신 운동을 했다. 최소 주 3회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허리 사이즈가 많이 줄었고 신체 밸런스가 점차 맞는 게 느껴진다. 힙 어브덕션을 할 때마다 내가 땡길 수 있..
모션그래픽 튜토리얼 (유투브 영상) (위 이미지를 누르면 바로 유투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아주아주 유용한 모션그래픽 튜토리얼이 유투브에 있었다! I lOVE MT. MOGRAPH♥애프터 이펙트의 기술적인 면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친절한 튜토리얼 영상이다. Summit 1.1에서는 단축키부터 다 알려준다.잘 따라하기만 하면 수준급의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듯. 모션그래픽 영상을 보다 더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스킬을 알려준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 김기조!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김기조 디자이느님......... 엄청난 포쓰의 한글 타이포그라피를 구사하시는데, 나는 그냥 기조측면을 들어간 이후부터 김기조 디자이느님의 노예가 된 것만 같다. 아 정말. 진심으로 진취적인 타이포가 아닌가. 타이포디자인은 '너 이자식 미루면 안돼욤ㅋ'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주 기냥 당차게 미루자, 하고 말하는 자태라니. 이것보고 너무 반해버려서.. 큰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고 말한 사람이 누군데.... 정작 본인은 엄청난 '자가발전'을 이룩하고 계시다. 꾸준한 자료 업데이트ㄷㄷ 그래! 이 세상은 존나 공정하다고! 사실은 이 타이포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 거지롱. 새빨강과 새하늘의, 그리고 저저저저 점. 저 점. 의 샛노란색. 타이포는 온몸으로 외치고 있다...
선 하나만으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그림이다. 페이스북의 어떤 고마운 분이 올려 주신 그림인데 그냥 너무 좋아가지고, 저장하는 데에 급급해서 작가 이름을.. 잊어버렸다 ㅜ.ㅜ 선 몇 개만으로 여체의 풍만한 곡선을 유려하게 잘 표현했다는 점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실 내가 추구하던 스타일도 이런 것이었는데.. 이 사진을 포스팅하다 문득 생각난,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까지 함께 올려야지. miyuki ohashi. 이 얼마나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표정이란 말인가. 한 때 이 작가의 늪에 푸욱 빠져 살았다. 지금도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miyuki ohashi의 더 많은 그림을 알고 싶다면 이 곳으로. michalcanetti도 단 몇 번의 선만으로 강력한 작품을 완성한다. 미유키가 붓의 질감에 주목했다면, 미셸..
interactive art : 자우림 / 자주빛비가내리는숲 by GrayRain 오오.........................................멋지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인터랙티브 아트라 숑숑 링크를! http://grayrain.co.kr/60143683526
애니밴드 MV Full ver. 애니밴드. 2007.11.8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애니콜에서 휴대전화 홍보 목적으로 구성한 밴드로, 에픽하이의 타블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보아, 진보라로 구성되어 있다. (위키피디아 참조) 간만에 swf로 검색해서 쭈르르 싱나게 글을 읽다가 보아가 열창하는 플짤 발견. 그른데 애니밴드! 아 추억돋는다........... 07년도 11월이면 수능 직전이라 한창 감수성 폭발에 예민할 시기인데 타블로느님이 때맞춰 좋은 곡을 내려 주셨다 ㅇ
강형구 : 극사실주의? 포토리얼리즘? 현재 소마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키스해링 전(~9.5일까지)를 다녀 왔었다. 나가는 길에 위치한 아트샵에서 조그만 미니 액자를 구입하다가 집에 있던 마릴린 먼로 그림이 생각이 났다. 삼청동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구입한 조그만 판그림인데 마릴린 먼로의 얼굴이 도저히 사지 않고는 못 배길 그런 얼굴이라 냅다 샀던 기억이 난다. 이 그림이다. 왜 액자에 담겨 있는 것을 살 수 없을까? 아쉬울 정도로 멋진 그림이다. 실제로 보면 알루미늄 판에 긁혀 반짝거리는 마릴린 먼로의 머리카락이 탐스럽기 그지없다. 섬세한 머리카락 묘사와 볕 마냥 빛나는 피부를 보면서 끝없던 환상과 열락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새빨간 고흐의 초상화다. 강형구 작가는 고흐의 초상화를 보고 그를 사진처럼 재현해 놓았다. 고흐를 실제로 보면 이런..
piano stair피아노 계단 독일 스톡홀름에서의 실험. 소통하는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