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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3. in Kelowna

+274 : 근황.




ㅠㅠ

ㅠㅠㅠ

ㅠㅠㅠㅠ


블로그를 어언 3개월 만에.....! 대박! 게으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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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간의 삶이 어땠나, 간추려 보자면

버거킹은 그만두고 서버로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서버로 일해 본 경험이 없어서 첨엔 엄청 버벅댔는데.. 이제 좀.. 익숙해짐 ㅠ.ㅠ

새로운 집으로 이사도 감! (또 이사....ㅋ) 새로운 집은 1년 리스라 여기서 무조건 1년은 살게 될 거다. 이제 이사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은 없겠지..


그런데 지금 집에 인터넷이 안됨. 은행 계정 주소도 전부 바꾸어야 하고 비자 연장 신청도 해야 하고 영어 공부도 해야 하고 놀기도 해야(ㅋㅋ)하는데..

인터넷이 안됨... 이건 뭐 정글 오지도 아니고..


할 수 없이 랩탑 들고 스벅 와서 인터넷 잡아 겨우겨우 문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세가 됐다. 담달 렌트비에서 50불 빼 준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 내 성격 탓에 ㅋㅋㅋㅋㅋㅋ 혼자 오지게 골머리 썩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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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에는 밴쿠버&빅토리아 여행도 다녀왔다. 아놔 이것도 올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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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전화... 나는 전화만 하면 머리 속이 하얘진다.

방금 두 번 전화를 해야 했었는데 꼭 두 번씩 들어야만 얘기가 이해되더라. 휴..

이상하게 전화만 하면 내가 참 작아지는 기분이. 흑흑.




아 더 쓰고 싶은데 집청소도 해야 하고 비지터 서류 작성도 해야 하고 ㅠㅠ 저녁도 만들어 먹어야 해.........ㅠ.ㅠ

무엇보다 두통이 너무 심하다. 전화하느라 긴장해서 그런가. 정답은 영어공부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