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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치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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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치아교정 마친 후 3년 경과 후기 올만에 블로그 글 좀 열심히 써 볼까~ 하면서 간만에 내가 쓴 글도 다시 읽으면서 추억팔이 중이었는데, 교정기 뺀다고만 쓰고 정작 뺀 이후 글을 안 썼다. 교정기 빼기 직전 찍은 사진. 드디어....! 지긋지긋한 교정기와도 이별이구나! 이 사진은 뺀 직후에 찍은 사진인데 기분이 넘나 요상했다. 맨들맨들한 치아가 너무 신기해서 혀로 계속 쓸어 보느라 하루가 다 갔다. 가지런해진 이빨이 너무 신기해서 셀카맨됐다. 그리고 대망의 방금 찍은 사진.... 치아 교정기 뺀 후 3년이 경과한 사진이다. 사실 리테이너;; 귀찮아서 잘 안 꼈는데 이가 거의 안 틀어졌다. 리테이너는 상악만 받았고 하악은 고정 유지장치를 부착해서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 사진을 찍어 보니 초반이랑 비교해서 거의 안 틀어졌는데 올리기는 좀 부..
캐나다 치아교정 123020, 좁혀지지 않는 마지막 간격 허허허.. 결국 교정기를 빼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왼쪽 상악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 사이가 오지게 안 붙어버려... 대체 무슨 일이야... 교정 선생님 어금니 꽉 무시며 2월과 3월에 둘 다 예약을 잡아 버리셨다. 그 말인 즉슨, 나는 3월까지도 교정기를 안 뺄 거라는 거. 브라켓 안 떨어지게 관리 잘 해야지..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윗니가 문제인 것이므로 온갖 달 수 있는 건 다 달았다. 와이어 달고 Ligature wire 달고 파워체인 걸고 고무줄까지~ 한 쪽만 고무줄 거는 건 중심선 맞추기라던데 확실히! 중심선이 많이 이동해서 이제는 정 가운데에 윗니 아랫니 중심선이 얼추 맞다. 밤에만 걸어도 된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하루 종일 걸고 있음. 윗니 조이기 방법 들어가고 나서.. 헐렁하던 ..
캐나다 치아교정 110520, 치아 교정 마무리?/브라켓아 제발 치아교정 포스팅을 한 두어 번 빼 먹은 거 같구먼,, 흠흠,, 뭐 가면 고무줄 휙휙 갈고 와이어 넣고 별 거 없었으니까,, 이 날은 교정쌤에게서 되게 마음 설레는, 한편으로는 생각이 많아지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쩌면 올해 크리스마스 즈음에 교정기를 뺄 수도 있는데, 문제는 왼쪽 상악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 사이에 아주 작은 갭이 남아서 안 닫히고 있다는 거. 나만 괜찮다면 이제 이 갭은 그대로 두고 교정기를 뺄 거란다. 어차피 앞에서도 안 보이니까 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내가 Will it be ok to have a gap though? 하자 It won't harm you 돌아오는 대답. 너무 갑자기 들었던 이야기라 머리 속은 하얗고. 그 갭이 얼만하냐면, | 딱 저렇게 그은 선 만한가? 저..
캐나다 치아교정 070220, 와이어 바꾸기 이제는 월치료가 거진 비슷비슷하다. 와이어를 아래 위 바꾸고, 파워체인은 위에만. 저... 잘 되고 있는 건가요 쓰생님? 아주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좁아지고 있다는 윗니의 갭들.. 근데 너무 천천히라서 변화를 볼 수가 없숴.... ^^ 셀피 모드보다 더 정확하게 나올 것 같아서 후면 카메라로 찍어본 얼굴. 웃는 입꼬리 모양이 대칭으로 잘 변해가고 있나 보다. 말할 때 입이 한 쪽만 움직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그 전엔 전혀 모름) 과연 교정이 나의 비대칭을 바꿔줄까? 했는데 훔~~ 역시~~~ 교정쌤 최고. 이번에 바꾼 와이어엔 뭔가 다른 곡률이 적용됐는지 하루 이틀 이빨이 욱신거리며 아팠다. 그래, 교정은 바로 이맛에 하는 거야. 교정기 안 떼도 괜찮다 했는데 그 말 취소다. 교정기 뺀 후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