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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3. in Kelowna

+16 : 레주메 첨삭과 인쇄는 Work BC에서.



2015.01.13. 16일 째.








켈로나 다운타운에 있는 Work BC에서는 레주메 체크와 인쇄를 동시에 할 수 있다. Queensway에 위치해 있음. 내가 처음 켈로나에 왔을 때 Service Canada와 Work BC를 헛갈렸었지.










우리 나라의 고용센터와 비슷한 일을 하는 곳. Office Hour는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 듯. 캐나다는 대부분 4시 정도에 관공서가 일을 마친다. Home-friendly.




처음 방문한 사람은 입구에 있는 기계에서 간단한 설문 조사 후 Work BC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도 마음껏~ 인쇄도 마음껏~ 매수 제한이 없다. :)




어쨌든, 레주메 체크를 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스스럼없이 해 준다. 날짜 표시 방법 같은 거 얘기해 주고 매우 잘 썼다고 말해 줘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나중에 집에 와서 다시 체크해 보니 너무나 기본적인 단어에 오타가 ㅠ_ㅠ 왜 말을 해 주지 않은 걸까? 결국 다시 가서 재인쇄.




이제 잡 헌팅을 위해 직접 레스토랑이나 카페의 문을 두드려 레주메를 뿌려야(!) 한다. DQ나 팀홀튼, KFC 같은 체인점은 각자 고유의 어플리케이션 폼을 가지고 있고, 일반 레스토랑이나 바, 리쿼스토어는 내 레주메를 주면 된다. 스타벅스는 레주메를 매장에서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지원을 받는다고. (starbucks.ca)

온라인으로는 kijiji가 많이 활성화된 듯. 몇 개 알아보긴 했으나 내가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많이 멀었다. 이 곳은 버스 텀이 최대 1시간까지 있다. ㅇ<-<




슬로우 시즌인 겨울, 특히 연말 연초에는 하이어링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욱 마음이 쪼그라든다. 하지만 한 움큼 더 자라나기 위해서는,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