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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어스4 PTK-640 + 그립 펜. 언제쯤이었더라. 아마 09년 3월 즈음으로 기억한다.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해 깨부수었던 돈으로 타블렛을 함께 샀었으니까. 그 때 모아두었던 돈이 꽤나 컸기 때문에, 큰맘 먹고 인튜어스4 타블렛을 질렀다. 와이어리스는 싫어! 블루투스는 잘 못 잡을 것 같아!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선모델로 구매했다. (지금은 후회 중.....무선이 진짜 좋다는 걸 3년 후 지금에서야 알았다.) 그래서 그 당시 참 잘도 쓰면서 과제를 꽁냥꽁냥 해대고 있었는데, 햑교에서의 도서관 노트북실 밤샘을 연달아 하던 날 중 어느 날에 타블렛 펜을 분실했다. 자리를 떠날 때 놓고 가는 것은 없나 주변을 싹싹 훑는 그 때의 내가 타블렛 펜을 놓고 갔다는 건 그냥 잃어버릴 운명이었겠지. 다시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사야겠지 싶어..
유패드 1.96 - 버그 패치. 글씨 확대 기능에 치명적 버그가 있던 1.95 버전을 뒤로 하고 1.96버전으로 업데이트.한 3,4일 걸린 것 같다. 파드백이 빠르다.서미이 수업 직전에 업뎃이 돼서 정말 다행이었다. 무사히 수업필기를 마칠 수 있었음. 업뎃 전 백업을 추천합니다. 데이터 날려먹는 것의 두려움이 너무 커서 항상 메일로 백업본을 보내놓는다. 7학기 교양수업필기를 날려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 1.96은 우선 앞서 말한 글씨 확대창에 글씨를 쓰면 사라지는 버그가 해결되었다.뭐 그거 말곤... 잘... 그리고 유독 터치펜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 같던데 나만 긍가. 벡터 방식 마냥 부드러이 글씨가 써지다가 가끔 삐끗하는 것이 보여서 약간 거슬림. 여튼 유패드 1.96 버전은 마음에 든다. +) 유패드 사용 중 한 가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 김기조!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김기조 디자이느님......... 엄청난 포쓰의 한글 타이포그라피를 구사하시는데, 나는 그냥 기조측면을 들어간 이후부터 김기조 디자이느님의 노예가 된 것만 같다. 아 정말. 진심으로 진취적인 타이포가 아닌가. 타이포디자인은 '너 이자식 미루면 안돼욤ㅋ'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주 기냥 당차게 미루자, 하고 말하는 자태라니. 이것보고 너무 반해버려서.. 큰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고 말한 사람이 누군데.... 정작 본인은 엄청난 '자가발전'을 이룩하고 계시다. 꾸준한 자료 업데이트ㄷㄷ 그래! 이 세상은 존나 공정하다고! 사실은 이 타이포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 거지롱. 새빨강과 새하늘의, 그리고 저저저저 점. 저 점. 의 샛노란색. 타이포는 온몸으로 외치고 있다...
선 하나만으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그림이다. 페이스북의 어떤 고마운 분이 올려 주신 그림인데 그냥 너무 좋아가지고, 저장하는 데에 급급해서 작가 이름을.. 잊어버렸다 ㅜ.ㅜ 선 몇 개만으로 여체의 풍만한 곡선을 유려하게 잘 표현했다는 점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실 내가 추구하던 스타일도 이런 것이었는데.. 이 사진을 포스팅하다 문득 생각난,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까지 함께 올려야지. miyuki ohashi. 이 얼마나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표정이란 말인가. 한 때 이 작가의 늪에 푸욱 빠져 살았다. 지금도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miyuki ohashi의 더 많은 그림을 알고 싶다면 이 곳으로. michalcanetti도 단 몇 번의 선만으로 강력한 작품을 완성한다. 미유키가 붓의 질감에 주목했다면, 미셸..
Genius : 2012 TS 사이트의 종료. 3월 29일부로, 2012 TS사이트가 종료되었다. TS의 핵심적인 컨셉과 구조, 그리고 10soar를 기획했던 renewal TFT aka R-TFT 서부터, 총 회수 8차에 이르는 대장정의 지원설명회와 앞으로 있을 면접까지 약 두 달간의 전반적인 리크루팅 일정을 책임진 리크루팅 TFT까지. 두 TFT를 순차적으로 담당했기 때문에 이번 TS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이번 TS를 통해 MF 지원자들에게 과연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고 싶었는지, 그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9기가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9uru였다면, 10기는 10soar다. 올해로 첫 두 자리수인 10주년을 맞는 MF에게 10기는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두 자리수의 첫 기수인 10기가 높게 비상하라는 의미에..
아이패드와 함께 하는 캠퍼스라이프 (2) 유패드로 강의필기 원래는 한 포스트로 쭈루루 이어가려고 했는데 넘치는 리락쿠마 사랑 때문에..............................생각지도 못한 케이스 후기가 느무 길어져서ㅋㅋㅋㅋ 1234 이렇게 나누기로 혼자 마음먹었다. 지금 나는 7학기에 재학 중이다. 지난 학기엔 휴학을 했었고........ 그래서 복학생이다 음하하ㅏㅏㅏ 12학번들이 날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두렵다........... 나 땐 4학번 위 언니가 진짜 무슨 신같고 완전 레폿의 고수일 것 같고 하여튼 엄청 대단해 보였는뎅ㅋ.... 지금의 내가 그 대상이 되고 보니 그냥 난 4학년 잉여일뿐 ^_T 12학번 보면 그들의 패기와 지칠 줄 모르는 학구열이 두렵다. 얘두라 온니 졸업해야 해 ㅜ.ㅜ 쨌든, 복학하고 보니 정신이 번뜩 들어서는 공부를 열..
아이패드와 함께 하는 캠퍼스라이프 (1) 코리락쿠마 스마트커버 세트 아이패드와 함께 한 지 어어어어어어언.... 11 12 1 2 3 ...5개월째로구만뇨. 처음엔 아이패드로 싱나게 사파리나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장족의 발전을 했음 ㅋ.ㅋㅋ.ㅋ.ㅋ.ㅋ. 꺄 아이패드로 일단 수업 필기하는 게 가장 최고로 뿌듯하다. 터치펜으로 열심히 강의필기하고 있자면 절로 패드에 대한 패부심이 숑숑.... 그리고 어썸노트의 신세계를 알게 되었고.. 아이클라우드도..포토스트림도...우왕..ㅋ... 진짜 알아가면 알수록 신세계다 아이패드는................................... 그리고 유료어플도 덜컥덜컥 잘 구매하고 (?) 일단 내 패드의 옷을 자랑해야징ㅋ 말할 때마다 내 아이패드는, 내 아이패드는 하기엔 너무 손아프니까 밍이라고 해야겠다. 왜 밍인지는........
티스토리 입력방식이 바뀌었네유. 뭐시깽이? @.@ 새롭게 바뀌었네유. 새로운 에디터루..................................... 올만에 들어와서 보니 잘 모르겠당...... 왜 이렇게 띄어쓰기가 크디야. 그그그그그 뭐지 엔터간격이 넘 크다 ㅜ.ㅜ; 띠로리 미리보기로 보면 멀쩡한듸. 이게 왜 그런디야. 일단은 테스트로 올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