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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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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Wing day! Dakoda's sports bar & grill ​ 허니갈릭 윙! 수요일은 윙데이 :) 원래 한 접시에 10불인데 (윙 10개) 수요일엔 윙 한 개에 30센트.... 대박....... 신난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SL 들으면서 알게 된 워홀러 S와 S랑 같이 윙데이를 즐기러 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안쪽 구석에 테이블이 몇 개 있더라! 그나마도 시간이 지나니 다 찼다. ​ 허니갈릭이랑 마우...왕... 하여튼 이름 어려운 그거랑, 그리고 올 드레스드를 주문. 올 드레스드 진짜 맛있음 ㅠ_ㅠ 강추강추! 그리고 허니 브라운 맥주를 또 주문해 먹음ㅋㅋㅋㅋㅋ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네. 어째 먹고만 다니는 것 같다.....
+27 : Original Joe's Pub. ​ 음. 정말 너무 맛있었던 허니 브라운. 달달하니 취기가 확 올라 오더라. 혼자 있기엔 너무 아쉬웠던 토요일 밤. 집 밖으로 뛰쳐나가서 펍을 다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만에 첫 외식이드아...... 나는 술을 주문하면 항상 포토 아이디가 필요할 줄 알고 겁없이 여권을 챙겨 나갔었는뎈ㅋㅋㅋㅋ 쓸 일이 없었다고 한다.......... ​ 푸틴. 캐나다의 전통음식이다.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감자. 나는 칠리소스가 더 취향인 듯? 내가 더 매운 소스 있냐고 물어봤더니 뭘 줬는데 아주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소스였던 것 같다. 여기에 레드 에일을 한 잔 더 시켜서 냠냠. 허니 브라운이 내 입맛에 더 맞았다. 맥주 두 잔에 기분이 녹아내려서 급 다운타운으로 나름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점찍어 두었던 바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