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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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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준비 1. 캐나다 켈로나 교정 치과 상담하기. 그래도 서른 찍기 전에 치아 교정을 시작한다! 근데 한국이 아니라 캐나다에서.......ㅠㅠ 아랫 앞니가 살짝 틀어져 있었는데 이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거다. 거의 20여 년에 걸쳐서 점점 비뚤어진 나의 아랫니..... 비뚤어지기만 하면 그냥 평생 안고 살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쪽 잇몸이 점점 내려가서 뿌리가 훤히 드러나는 게 아닌가. 가끔은 시린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취업만 제때 잘 했다면 바로 치아 교정을 시작했을 텐데 취업이 안됐고 ^.T 캐나다 워홀 왔다가 갑자기 캐나다에 눌러 살기로 결정한 바람에..... 교정은 자꾸만 뒤로 미뤄졌다. 내가 오빠한테 치아교정 빨리 하고 싶다구 ㅜㅜ 찡찡대니까 오빠가 일단 교정치과부터 빨리 알아보란다. 근데 스벅에..
캐나다 초보운전 1개월 차 소감. 2017년 초 한국에 한 달 간 다녀오는 동안 운전면허를 땄다. 캐나다에서 필기 시험을 통과해서 L 라이센스를 따긴 했지만 남친이 운전을 가르쳐 줄 수도 없었고 이래저래 애로사항이 많아서, 차라리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따면서 차 조작하는 법을 배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1. 바뀐 기능 시험으로 운전면허 따기. 솔직히 진짜 너무 쉬워서 깜짝 놀랐다. 이게 어려워진 버전이면 예전에는 어땠다는 거지???????? T자 코스가 부활했다고 난리난리였는데 막상 진짜 해 보니 공식이 있어서.... (핸들 한 바퀴 감고 풀고......) 그대로만 하면 기능은 그냥 통과. 경사로나 가속구간도 오토한테는 별 거 아니었는데 아마 1종 트럭으로 시험 보기엔 좀 까다로웠을 것 같다. 면허 따고 실제 도로 나와서 느낀 건데..